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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2-12-01 21:01
고대 ‘학교 심각한 위기’, 사상 첫 교수총회 열려
 글쓴이 : 투쟁본부
조회 : 536  
‘학교 심각한 위기’, 사상 첫 교수총회 열려

우리학교 교수총회가 다음 달 6일 오후 6시에 과학도서관에서 열린다. 이는 교수의회가 개회된 다음 처음으로 열리는 교수총회다.

 

이번 교수총회는 학교의 위기상황을 자각하고 이에 대해 특단의 조치로 극복해야 한다고 느낀 교수의회에서 소집한 것이다. 교수의회는 “재단과 본부의 무능은 한계를 넘어섰으며 학내의 민주적 소통구조도 언제부터인가 사라졌다” 며 “교수의회는 법인, 본부, 전체 교수가 모두 참여하는 자리를 열어 위기극복의 단초를 마련하고 이 자리에 법인 이사장과 총장도 함께 참석토록 요청할 계획”이라고 계기를 설명했다. 교수총회는 전체 교수 1488명 중 절반 이상이 출석하면 성립한다.

 

교수총회에 대한 총장 측 비서실 이재규 직원은 “현재 우리는 총장님에게 어떠한 지시도 내려받지 못한 상태다” 라며 대답을 일축했다. 또한 학교 법인 고려중앙학원 관계자는 “이사장과 임원 측에서 현재 총회에 참석할 것인지에 대해 논의 중” 이라고 밝혔다.

 

교수의회는 오늘(30일) 우리학교 포털사이트를 통해 총회를 공고하고 법인이사장과 총장에게 보내는 공개질의서를 각각 게시했다. ‘질의서의 주요내용은 ▲고대의 발전을 위한 자기적인 청사진 ▲최근 문제가 되었던 고위험 투자자산의 손실 실태 ▲차기 총장을 선출하기 위한 제도개선 방안 ▲세종캠퍼스 투자에 대한 방안 ▲대학본부와 단과대학간의 소통개선 ▲국내외 대학평가항목별에 대한 대응책 등이 있었다.

 

앞서 고려대 교수 154명은 지난 달 16일 총장과 법인을 상대로 '고대의 위기상황에 대한 교수 성명서'를 내 이 같은 문제에 대한 입장 제시를 요구한 바 있다.

 

심지윤 기자 (jiyoon604@korea.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