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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3-03-13 09:06
사이버대 시간강사 강의료 ′천차만별′ 빈익빈부익부?
 글쓴이 : 투쟁본부
조회 : 838  
사이버대 시간강사 강의료 ′천차만별′ 빈익빈부익부?
* 세종사이버대 등 평균 이하 강의료… 한양·숭실사이버대 가장 높아


 
류용환 기자 기사 더보기
  기사입력 [2013-03-11 05:00]
 
/자료사진=뉴시스
 


아시아투데이 류용환 기자 = 전국 사이버대 시간강사의 강의료가 최대 4배 이상 차이가 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대학정보공시센터 ‘대학알리미’에 따르면 전국 17개 사이버대의 시간강사 강의료는 한 시간당 평균 4만4300원(2012학년도 기준)으로 조사됐다.

평균 이하의 강의료를 지급하는 사이버대는 8개교로 화신사이버대학교가 가장 낮은 1만7100원을 지급했다.

이어 대구사이버대학교(2만800원), 부산디지털대학교(2만5300원), 세종사이버대학교(2만8300원), 국제사이버대학교(3만원), 글로벌사이버대학교(3만4500원) 등의 순이었다.

같은 기간 일반대학의 평균 시간강사 강의료는 4만7100원으로 사이버대가 3000원 가량 낮았다.

전국 사이버대 중 한양사이버대학교와 숭실사이버대학교는 각각 8만300원으로 가장 높은 강의료를 지급했다.

이들 대학에 이어 서울디지털대학교(6만6000원), 고려사이버대학교(6만1500원), 경희사이버대학교(5만8400원), 서울사이버대학교(5만4400원), 열린사이버대학교(4만6800원) 등이 뒤를 이었다.

한양사이버대와 숭실사이버대는 화신사이버대보다 4.7배 많은 강의료를 책정했다.

일반대학 중 금오공과대학교가 가장 많은 6만6000원을, 한중대학교 등 4개교는 2만5000원의 강의료를 지급해 2.64배 차이를 기록, 사이버대의 평균 강의료 격차는 컸다.

특히 사이버대 시간강사 강의료는 재학생 수는 고려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기준 건양사이버대학교는 세종사이버대(5944명)보다 5471명 적은 473명의 학생을 보유한 반면 시간당 강의료는 3만9200원으로 세종사이버대와 비교해 57% 높은 강의료를 지급했다.

세종사이버대의 지난 2011학년도 재학생은 5400명, 평균 시간강의료는 2만8400원으로 2012학년도 학생수는 증가했지만 강의료는 오히려 ‘100원’ 하락한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세종사이버대는 숭실사이버대(4366명)보다 3분의 1가량 적은 강의료를 지급, 서울소재 10개 사이버대 중 가장 낮은 강의료를 지급하는 대학이라는 오명을 얻었다.

사이버대 시간강사 강의료는 강의연구비 등이 포함되어 있으며 교육콘텐츠 제작비용은 각 대학 기준에 따라 지급된다.

한 사이버대 관계자는 “각 사이버대는 신규 또는 수정된 교육 강좌 제작에 따라 지원금이 따로 책정돼 지급한다. 이와 별개로 시간당 강의료에는 연구비, 강의 운영비가 포함된다. 대부분 이 같은 규정을 정해 시간강사 임금을 책정하고 있다”고 말했다.

결국 사이버대 역시 일반대학과 마찬가지로 시간강사가 어느 대학에서 강의를 하느냐에 따라 지급액은 큰 차이를 보이고 있는 것이다.

한국원격대학협의회 관계자는 “사이버대 강의료는 각 학교 내규에 따라 정해진다. 사이버대 경영과 재정 상태에 따라 다른 것”이라고 말했다.


<류용환 기자 fkgc@asia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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